▲ 사진 : 도쿄관광한국사무소 |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일본 문화를 체험할 새로운 관광 스폿으로 2022년 7월 오픈한 ‘맛과 축제의 전당 아사쿠사요코초(食と祭の殿堂 浅草横町)’를 16일 소개했다.
아사쿠사요초코는 영화관 등이 모여 있는 문화의 중심 ‘아사쿠사6구’ 지역에 있다. 일본의 축제와 음식을 융합한 지금까지 어디에도 없었던 복합 시설로, 도쿄 중심에서 일본 대중문화를 체험하는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아사쿠사요코초는 13층 높이의 복합 상업 시설 ‘도쿄 라쿠텐치 아사쿠사 빌딩’ 4층에 있다. 내부는 컬러풀한 장식과 간판 등으로 꾸며져 축제, 명절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말에는 시설 내의 음식점 안까지 공연하는 사람들이 찾아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기도 하며 아와오도리, 요사코이(이상 시코쿠), 에이사(오키나와), 봉오도리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춤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보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설에는 기모노 렌털숍이 있어 직접 기모노를 입고 아사쿠사 거리를 거닐 수도 있다.
아사쿠사요코초 내 음식점들도 축제의 야타이(포장포차)처럼 캐주얼하면서도 개방감이 있는 분위기를 자랑한다.
원색을 활용한 네온 조명과 초롱 불빛이 흥겨운 음악과 어우러져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이자카야, 스시, 장어, 곱창 요리를 비롯해 한국 요리까지 개성 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7개의 식당이 입점해 있다.
아사쿠사요코초 운영 시간 등에 관한 최신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