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L은 2012~2017년 ‘월드 시리즈 오브 파이팅(WSOF)’ 시절부터 UFC 다음가는 미국 단체 중 하나로 여겨진다. ‘리그+플레이오프’로 챔피언을 가리는 메이저 스포츠 방식으로 종합격투기 대회를 운영한다. 토너먼트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약 13억 원)다.
▲1부리그에 해당하는 정규·포스트 시즌을 기본으로 ▲2022년 2부리그 개념의 ‘챌린저 시리즈(Challenger Series)’를 도입한 데 이어 ▲2023년에는 PFL 유럽을 런칭,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
PFL은 “방송 범위 확대를 위해 IB스포츠와 새로운 조건으로 계약을 갱신했다. 앞으로 2년 안에 서울 이벤트 개최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IB스포츠 김정환 대표이사는 “TV 독점 파트너 계약을 2024년까지 연장하여 매우 기쁘다. 다음 시즌 더 많은 한국인 파이터가 활약하고, 가까운 미래에 ‘PFL 코리아’가 열리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새해부터 IB SPORTS는 지금까지 중계한 정규리그·플레이오프뿐 아니라 챌린저 시리즈, 유럽 시즌 등 모든 PFL 대회를 방영한다. 이번 재계약에는 ‘24회 이상 라이브’ 조건이 포함됐다.
아직 한국인 여성 파이터는 없고, 올림픽 여자복싱 -75㎏ 금메달리스트 클라레사 실즈(미국), 삼보 세계선수권 여자 -68㎏ 우승자 마리나 모흐낫키나(러시아) 등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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