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사진: EPA=연합뉴스)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얼마전 코로나19에 한 차례 감염된 적이 있는 이강인(마요르카)이 다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마요르카 지역지 디아리오 데 마요르카는 7일(현지시간) 마요르카 1군 선수 3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 중이라고 보도했다.
마요르카 구단은 격리에 들어간 선수 3명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이강인은 이날 마요르카 구단이 발표한 레반테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규리그 원정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마요르카 구단은 에이바르전 뒤 이강인의 결장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이강인이 그 동안 마요르카 출전 명단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그가 격리 중인 3명 안에 포함됐을 것이라는 추측을 낳고 있다.
이강인은 2020년 12월 초에도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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