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앞줄 왼쪽 네 번째),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앞줄 왼쪽 여섯 번째)와 관계자들이 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200억 걸음 함께 걷기 캠페인' 발대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
[스포츠W 이일용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올해 제1차 '범농협 ESG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1년 구성된 '범농협 ESG 추진위원회'는 ESG 추진 총괄 조정 및 전문가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ESG 캠페인을 통해 9만4000여그루의 나무심기, 1만4000여 시간의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주요 추진사항 △2024년 주요 추진계획 △추진계획에 대한 위원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각 사업부문별 ESG 계획사항을 점검했다.
회의 후에는 NH농협생명과 공동 주관하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200억 걸음 함께 걷기' 캠페인이 치러졌다. 해당 캠페인은 회의 시작일부터 약 67일간 200억 걸음을 걷는 목표로 진행된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환경 변화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 범농협 차원의 일관된 노력이 필요하다"며 "ESG를 적극 실천해 고객과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