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틸팅포인트 |
[스포츠W 임가을 기자] 틸팅포인트(대표 사미어 엘 아질리)는 넷플릭스 회원들을 대상으로 신규 게임 ‘바이킹스:발할라’를 오는 2023년 선보일 예정이며, 이에 앞서 게임에 대한 특징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오늘 밝혔다.
바이킹스:발할라는 전설적인 바이킹 왕 ‘라그나르 로드브로크’의 일대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바이킹스(Vikings)’의 공식 후속편으로, 이후 100년이 세월이 흐르며 신세대 영웅들이 운명을 개척하고 역사의 흐름을 바꾸기 위해 활약하는 동명의 드라마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전략 게임이다.
이 게임은 틸팅포인트와 에머랄드 시티게임즈가 공동으로 제작을 진행 중이며, 스탬퍼드 브리지(Stamford Bridge)에서 영국 왕 해럴드 2세의 잉글랜드 군대가 노르웨이 바이킹 대군을 피비린내 나는 격돌 끝에 섬멸시키며 바이킹의 전성기가 저무는 무렵을 무대로 시작된다.
틸팅포인트 창업자이자 공동대표인 케빈 세갈라(Kevin Segalla)는 “바이킹스:발할라는 에머랄드 시티게임즈와 공동으로 전략 게임을 개발하는 데 있어 탄탄한 시나리오를 갖춘 무궁무진한 소재를 잘 갖추고 있어 완벽한 IP라고 생각한다”고 소개하며 “우리는 넷플릭스 회원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율케 할 알찬 게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틸팅포인트는 지난 11월, 넷플릭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니켈로디언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스폰지밥: 겟 쿠킹’과 넷플릭스의 시리즈 중 하나인 고몽의 나르코스를 기반으로 한 ‘나르코스:카르텔 워 언리미티드’를 사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바이킹스:발할라 또한 넷플릭스 플랫폼에 최적화해 개발을 진행 중인 만큼 넷플릭스 회원들에게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바이킹스:발할라’ 시즌 2는 시즌 1에 이어 노르웨이 전사들의 삶에서 벌어지는 완전히 새로운 챕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즌 2는 2023년 1월 1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 예정이며, 게임도 비슷한 시기에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