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지연 인스타그램 |
김지연에 따르면 그는 부산대회 출전이 발표된 지난 17일 스파링 도중 미끄러지면서 발꿈치에 부상을 당했다.
부상 당시 큰 부상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김지연은 출전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병원 정밀검사 결과 팔꿈치 인대와 근육이 파열되는 심각한 부상을 당한 것으로 판정을 받았다.
지난 해 저스틴 키시(미국)와 멜린다 파비안(헝가리)을 상대로 연승을 달리다 12월 현 여성 플라이급 챔피언 발렌티나 셰브첸코(키르기스스탄)의 친언니 안토니나 셰브첸코(키르기스스탄)에게 판정패 하며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던 김지연은 이달 6일 호주에서 열린 'UFC 243'에 출전, 나디아 카셈(호주)과의 130파운드 계약체중 경기에서 2라운드 종료 1초를 남기고 짜릿한 펀치 TKO 승리를 거뒀다. UFC 진출 이후 첫 피니시 승리였다.
이로써 플라이급 전향 이후 3승(1패)째를 기록한 김지연은 김지연의 종합격투기 종합전적은 8승 2무 2패, UFC 전적은 3승2패를 마크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