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자들의 이야기...첫번째 에피소드 이민자 가족 '숙자' 역
-이기홍X필리샤라샤드X앨런킴 등 연기파 배우들과 호흡...'코다' 션에이더 감독 제작 참여
[스포츠W 노이슬 기자] 배우 이정은이 애플TV+(애플TV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리틀아메리카 시즌2’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9일 애플TV를 통해 공개된 '리틀아메리카 시즌2'(책임프로듀서 션 헤이더(Sian Heder) / 연출 디파 메타(Deepa Mehta) / 극본 션 헤이더(Sian Heder) 앨런 양(Alan Yang)) 첫번째 에피소드 'MR SONG'의 주인공 숙자 역으로 이정은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애플TV+] 이정은, '리틀 아메리카2' 첫번째 에피소드 주연...'코다' 감독 제작 참여/윌엔터테인먼트 |
특히 OTT 작품 중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코다'의 션 헤이더 감독이 각본과 제작으로 참여해 기대감 높이고 있다.
이정은은 이번 시즌2의 첫번째 에피소드인 'MR SONG'에 출연,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이기홍과 '미나리'의 앨런 김 등 한국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한국계 미국인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매 작품 안정적이고 몰입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여온 이정은은 앞서 '기생출'을 통해 해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또한 그가 출연한 K-콘텐츠 '우리들의 블루스', '소년심판', '로스쿨' 등이 넷플릭스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 등에서 활약한 가운데, 첫 해외 작품으로 해외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영향력 있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
한편 이정은은 지난 2018년 ‘미스터 션샤인’ 이후 수많은 드라마, 영화에 출연,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또한 올해에도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 영화 '오마주' 출연에 이어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등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그려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매료시켰다.
앞서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와요’와 '미씽: 그들이 있었다2' 출연 소식을 알린 후 애플TV+ 오리지널시리즈 ‘리틀 아메리카2’까지 논스톱 활약을 예고해 2022년 연말 브라운관을 넘어 OTT 플랫폼까지 이정은이 보여줄 명품 연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