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피지컬:100'부터 '연애대전'(2위), '일타 스캔들'(4위), '철인왕후'(5위), '여신강림'(7위), '환혼: 빛과 그림자'(9위)로 총 6개 작품 차트인...K-콘텐츠 글로벌 영향력 입증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 예능 '피지컬: 100'이 지난 21일(화) 최종화를 통해 100인의 치열하고 뜨거운 경쟁의 마침표를 찍었다. '피지컬: 100'은 2주 연속 1글로벌 정상에 오르며, K-콘텐츠의 위상을 높였다.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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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100'은 지난 1월 24일(화) 공개 이후 매 회차마다 예상을 뛰어넘는 극한의 퀘스트들로 "가장 완벽한 피지컬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찾고자 했다. 최강자라 불리는 추성훈과 격투기 후배 신동국의 레전드 ‘1:1 데스매치’, 최약체 팀으로 지목당했던 장은실 팀이 만들어낸 반전의 ‘모래 나르기’, 그리고 한 치의 흔들림도 없는 버티기를 보여준 심으뜸의 ‘토르소 지키기’, 팀원들의 끊임없는 독려와 사기 충전으로 힘을 합쳐 나아갔던 ‘1.5톤 배 끌기’와 ‘고대 신화 팀 대표전’, 그리고 TOP 5의 눈물 겨운 파이널 퀘스트까지. 매 퀘스트는 반전과 감동의 연속으로 큰 화제성을 입증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과 뜨거운 관심 속에 엔딩을 장식했다.
연출을 맡은 장호기 PD는 "100개의 토르소에서 시작된 긴 여정이 어느새 끝이 나고 단 하나의 토르소만 남았다. 깨어져나간 수많은 토르소들처럼 아쉬운 마음도 가득하고 또 한편으로는 시원한 마음도 든다. 그동안 '피지컬: 100'을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전 세계 모든 시청자분들께 그리고 100명의 멋진 출연자분들과 모든 스태프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리고 싶다. 저는 '피지컬: 100'에 해주신 수많은 말씀들 깊이 새기고 또 더 많이 고민해서 더 좋은 콘텐츠로 다시 인사드리겠다. 감사합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피지컬:100'이 2주째 글로벌 정상을 차지, 2월 넷째주 글로벌 차트에는 K-콘텐츠 6작품이 TOP 10에 차트인 해 눈길을 끌었다. '연애대전'(2위), '일타 스캔들'(4위), '철인왕후'(5위), '여신강림'(7위), '환혼: 빛과 그림자'(9위)까지 국내에서는 이미 종영된 작품들까지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 K-콘텐츠의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