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지성(왼쪽)과 송민규. (사진:EPA=연합뉴스) |
남지성(세종시청)-송민규(KDB산업은행) 조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그레이트 오션 로드오픈(총상금 32만775 달러) 복식 1회전에서 탈락했다.
남지성-송민규 조는 2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복식 본선 1회전에서 파블로 쿠에바스(우루과이)-로베르토 카르바예스 바에나(스페인) 조에 1-2(6-3 3-6 4-10)로 졌다.
지난해 호주오픈 복식 본선 2회전까지 올랐던 남지성-송민규 조는 올해도 8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 본선에 출전한다.
단식 세계 랭킹 273위 남지성은 이날 복식 경기에 앞서 단식 본선 1회전에도 출전했으나 데인 스위니(797위·호주)에게 0-2(6-7<4-7> 5-7)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