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클볼 코트 6면, 테니스 코트 4면(레슨 전용코트 2면), 카페 갖춰
▲사진=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테니스+피클볼’ 복합 구장 ‘엠무브스포츠라운지’, 엠무브 제공 |
[스포츠W 이지한 기자] 스포테인먼트 브랜드 엠무브가 8월 31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 국내 최초 루프탑 복합 스포츠 구장인 ‘엠무브스포츠라운지’를 정식 개장한다. 이 시설은 테니스 코트 4면(레슨 전용 2면), 피클볼 코트 6면, 스포츠용품과 음료를 제공하는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8월 17일부터 30일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코트를 개방하며 일반인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엠무브스포츠라운지’는 테니스와 피클볼의 매력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아울렛이라는 장소의 특성을 반영해 아이들과 가족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6주간의 그룹 레슨 프로그램 ‘캄포델피클볼’, 매 시간 정각부터 50분간 진행되는 ‘주니어케어라운지’, 그리고 월 4회 또는 8회 교육이 진행되는 ‘키즈아카데미’가 대표적이다.
엠무브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건강한 팀플레이를 통한 협동심, 공동체 정신, 예의와 존중, 규칙 준수 등을 교육하는 ‘키즈케어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이러한 점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엠무브스포츠라운지’ 키즈케어 프로그램 ‘주니어케어라운지’, 엠무브 제공 |
또한, 가족 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원데이 패밀리 플레이’ 프로그램과 친구나 연인을 위한 ‘원데이 메이트 플레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마련되어 있다. 엠무브의 대표적인 단체 레슨 프로그램인 ‘캄포델랠리(테니스)’와 ‘캄포델피클(피클볼)’도 개장과 함께 모집을 시작해 6주간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엠무브 엄기석 대표는 “1965년 미국에서 처음 고안된 피클볼은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의 요소가 결합된 라켓 스포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가족 스포츠로 최적화된 종목이다. 특히 스포츠의 본질을 통해 활동적인 성장기 아이들의 교육에도 적합하다”라며, “경쟁보다는 협동과 화합, 공정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엠무브는 북미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피클볼의 정규 규격 루프탑 코트를 국내 최초로 기흥점에 조성해, 기흥과 동탄, 수원 등지 고객층과 피클볼 동호회의 활발한 방문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엠무브스포츠라운지’는 8월 31일 오프닝 세레머니를 시작으로 9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며, 예약 및 문의는 유선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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