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배우 카이가 드라마 ‘연인' OST의 첫 주자로 나섰다.
카이는 지난 6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의 OST ‘다만 마음으로만'을 공개했다.
▲ 사진=EMK엔터테인먼트 |
남궁민, 안은진 주연의 드라마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 역사 멜로드라마다. 카이가 가창한 ‘다만 마음으로만’은 드라마 ‘연인' 속 인물들이 전란의 소용돌이에 휩싸이는 2화 엔딩곡으로 등장했다.
카이는 뮤지컬 ‘베토벤’, ‘지킬앤하이드’, ‘팬텀’, ‘벤허’, ‘프랑켄슈타인’, ‘엑스칼리버’, ‘베르테르’ 등 한국 창작 뮤지컬들은 물론 다양한 라이선스 작품들까지 폭넓게 참여하고 있는 배우다.
뮤지컬뿐만 아니라 ‘삼총사', ‘별순검-시즌2’, ‘멈출 수 없어' 등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꾸준한 음반 발매와 콘서트를 통해 크로스오버 뮤지션으로서의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카이는 최근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 ‘자베르'역으로 캐스팅 소식을 알혔다. 현재 공연 중인 ‘라스트 세션'에서는 지적이며 냉철한 ‘루이스' 역을 맡아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카이를 비롯해 신구, 남명렬, 이상윤이 출연하는 연극 ‘라스트 세션'은 9월 10일까지 대학로 TOM(티오엠) 1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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