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 상금 8억원, 우승 상금 1억 4400만원) 개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대회 기간중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들을 비롯한 골프 팬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고 대회 주최사인 OK저축은행이 12일 밝혔다.
OK저축은행에 따르면 올해 14회차를 맞은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은 내일(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사흘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클럽72 하늘코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현장을 찾은 갤러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풍성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마련됐다.
먼저 유료 티켓을 구매한 갤러리 모두에게는 대회 우산과 마스크팩, 썬패치 등 다양한 선물이 담긴 입장 기프트가 제공된다.
올해 대회 갤러리 1등 경품은 현대자동차 캐스퍼다. 유료 티켓을 구매한 갤러리들을 위해 현장에서 진행되는 경품 이벤트의 일환으로, 캐스퍼 외에도 어뉴골프 골프용품, 커스텀커피 카카오넛 드립백 등 푸짐한 상품이 마련돼 있다.
대회 현장 한쪽을 장식한 OK골프장학생 히스토리월에서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OK골프장학생 14명의 라인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진행되는 팬사인회를 통해 응원하는 선수들과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경험도 느껴볼 수 있다.
연휴를 맞아 집에서 대회 관람을 즐기는 온라인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 역대 최다 규모인 14명의 OK골프장학생이 참여하는 만큼, 장학생과 연계된 이벤트가 준비됐다.
내일부터 진행되는 대회에 출전할 예정인 OK골프장학생 출신 선수들의 캐디빕을 이용한 이벤트로, 대회 중계 중 OK골프장학생 소속 기수가 새겨진 장학생 캐디빕 화면을 촬영 또는 캡쳐해 SNS를 통해 인증하는 시청자를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할 방침이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OK저축은행 관계자는 “OK저축은행은 현장을 찾아주신 골프 팬들이 OK골프장학생들을 비롯한 출전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현장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OK금융그룹은 지난 2010년 대회 전신인 ‘행복나눔 클래식’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이란 이름으로 12년 간 대회를 이어온 데 이어 지난해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이라는 새로운 타이틀과 함께 대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여자골프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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