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쿡앱스 |
[스포츠W 임가을 기자] 글로벌 캐주얼 게임 개발사 ‘쿡앱스(대표 박성민)’는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캐주얼 게임 개발 환경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 형성을 위해 최근 캐주얼과 RPG 전문 스튜디오로 구분된 대대적인 내부 조직 개편을 단행했으며, 그 중심에 선 ‘퍼플 오션’과 ‘플레이그라운즈’를 이끌 신임 수장으로 ‘강현빈’, ‘김병우’ 디렉터를 각각 선임했다고 오늘 밝혔다.
퍼플 오션 스튜디오의 신임 수장으로 승진한 강현빈 디렉터는 올해 29살로 지난 2020년 4월, 쿡앱스에 인턴으로 입사해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했으며, 불과 2년 만에 개발 스튜디오를 이끌 수장으로 깜짝 발탁되었다.
강현빈 디렉터는 입사 후 PVP 디펜스 게임 ‘랜덤 카드 디펜스: 배틀 아레나’ 론칭 과정에서 시스템 콘텐츠 기획을 주로 담당해왔으며, 지난해 6월에는 ‘Merge Manor: 써니 하우스’ 프로젝트 제안 및 메인 기획자로 개발에 참여했다. 그 결과 전 세계적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공로를 인정받아 캐주얼 개발 스튜디오 퍼플 오션의 디렉터로 임명되었다.
북미 타겟 퍼즐 게임 개발에 전문화된 플레이그라운즈 스튜디오의 김병우 신임 디렉터 또한 올해 28살의 개발팀 영건으로, 지난 2019년 7월에 신입 기획자로 처음 입사해 2년 6개월 만에 쿡앱스의 주요 개발팀을 이끄는 수장으로 깜짝 발탁되었다.
김병우 디렉터는 쿡앱스의 핵심 매출원으로 자리한 매치3 퍼즐 게임 ‘마이 홈 디자인’ 시리즈 중 단일 타이틀 글로벌 3,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모던시티’의 시장 조사, 콘텐츠, BM 설계 등을 담당하며 메인 기획자로 재직했다. 이후 신규 타이틀 론칭과 지속적 매출 향상 등 공로를 인정받으며 쿡앱스 역대 최연소 디렉터로 파격적으로 임명되었다.
써니 하우스와 원더 머지 등 북미 시장에서 머지 게임을 운영 중인 퍼플 오션 스튜디오는 강현빈 디렉터 체제 하에서 그동안 축적된 머지 장르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신규 캐주얼 IP 게임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플레이그라운즈 또한 모던 시티와 럭셔리 인테리어 등 북미 타겟의 퍼즐 게임을 주로 개발하고 운영한 개발 기조는 고스란히 이어가며, 김병우 디렉터 지휘 아래 북미 퍼즐 게임 시장을 선도할 대형급 3매치 퍼즐 신작 라인업을 올해 안에 선보일 예정이다.
쿡앱스 인사담당자는 “20대 신임 디렉터의 발탁은 학력이나 성별, 나이, 경력 연수 등 전형적인 인적 요인은 철저히 배제하고, 입사 후에 보여준 성공 경험과 제작 성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으로만 판단한 결과물이다. 캐주얼 게임 시장의 주류층인 MZ세대의 젊은 감각에 뒤처지지 않고,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는 글로벌 캐주얼 게임 시장에서 성과를 도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쿡앱스 박성민 대표는 “수평적인 사내 문화 조성은 물론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 제작 환경에 맞춰 보다 유연한 인사 제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자율과 책임에 기반하여 높은 성과를 낸 팀과 구성원에게는 승진, 인센티브, 해외 세미나 참석 기회 등 그에 부합하는 보상을 파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개인과 회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격적인 20대 디렉터 발탁 건과 같이 전체 임직원 평균 연령 30대 초반의 젊은 개발 조직의 강점을 살려 개개인의 성과에 대해서는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게임 업계 최고의 보상을 통해 글로벌 캐주얼 게임 시장을 선도할 차기작 개발에도 한층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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