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NWSL 홈페이지 캡쳐 |
NWSL은 4월 19일 예정된 2020시즌 개막이 코로나19 영향에 연기된 상황에서 일단 컵대회부터 개최하게 됐다.
'NWSL 챌린지컵'은 NWSL 소속팀 중 하나인 유타 로열스 FC의 구단주 델 로이 핸슨이 주최하는 대회로 NWSL 소속 9개 팀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유타주 해리먼의 자이언스 뱅크 스타디움과 샌디의 리오 틴토 스타디움 등에서 무관중으로 총 25경기를 치른다.
NWSL은 "모든 선수와 관계자, 필수 스태프는 유타로 향하기 48시간 전과 도착 직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머무는 동안에도 발열 검사 등을 지속해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미국프로농구(NBA),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는 시즌 도중 중단됐고, 현재는 재개 일정을 논의 중이다. NHL은 7월 말 포스트시즌 형식으로 재개 계획을 세웠고, NBA는 7월 말 디즈니월드에서 재개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