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자 고현지와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사진: WKBL)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다가오는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무대에서 데뷔할 신인 선수를 뽑는 드래프트 행사가 오는 8월 20일 부천체육관 개최된다고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17일 밝혔다.
WKBL은 이번 행사 명칭과 관련, 그간 국내 신인선수 선발 시 ‘신입선수 선발회’라는 명칭을 사용했지만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 등 연맹 내 타 행사 명칭과의 통일성을 위해 올시즌부터 ‘신인선수 드래프트’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자(▲고교 졸업 예정 및 고교 졸업 선수, ▲대학 재학 및 졸업 예정 선수 ▲실업팀 소속 선수 ▲대한민국농구협회 미등록 고교졸업예정자 및 고교졸업자) 및 외국국적동포(▲부모 중 최소 1인이 현재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거나 과거 한국 국적을 가졌던 선수)로 대한민국농구협회에 등록 이력이 없는 선수도 참가 접수가 가능하다.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 신청 접수는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8월 1일 오후 4시까지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참가 신청 관련 세부 사항도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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