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서희(왼쪽)가 경기 직후 승리를 확신하는 듯 주먹을 불끈 쥐어보이고 있다(사진: 원챔피언십 유튜브 채널 캡쳐) |
아울러 함서희는 이날 스탬프 페어텍스(태국)를 상대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아톰급 챔피언 안젤라 리(한국어명 이승주·미국/캐나다)에게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함서희는 이날 잠보앙가가 걸어오는 레슬링 싸움을 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시종 주도권을 가지고 경기를 이끌었고, 지난 1차전과 마찬가지로 송곳같은 펀치를 잠보앙가의 안면에 꽂아넣으며 포인트 면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한 끝에 의심의 여지 없는 판정승을 이끌어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