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Sports W) - 핸드볼협회, ′세계 제패′ 여자 U-18 대표팀에 억대 포상금... 1인당 500만원 지급

최태원 회장 “유럽팀 상대 8연승 큰 의미...밝고 즐거운 행복한 핸드볼로 성과"

 [스포츠W 이범준 기자] 대한핸드볼협회가 세계를 제패한 한국 18세 이하(U-18) 여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에 총액 1억1천만 원(1인당 500만 원)에 달하는 포상금을 지급했다.   

핸드볼협회는 지난 17일 최태원 회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세계여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여자 청소년 대표팀 선수단을 격려하고 포상금을 지급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최 회장은 서울 강남구 소재 한식당에서 직접 선수들과 만찬을 하며 사상 최초로 U-18 세계선수권을 제패한 대표팀 선수들에게 1인당 500만원을 지급했다. 감독, 코치, 지원 스태프 등 22명 선수단 전체에 총 1억1천만 원의 규모의 포상금이다. 

 

이와 함께 특별 선물로 최근 출시된 최신형 스마트폰인 ‘삼성 갤럭시Z 플립4’를 선수단 전원에게 선물했다.

대표팀에서는 우승 트로피와 우승 메달, 선수단 전원의 사인이 들어있는 유니폼을 최태원 회장에게 전했다.

최태원 회장은 “무엇보다 유럽팀을 8연속으로 이기고 우승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향후 대한민국 핸드볼의 미래가 밝은 것 같다."며 "또한 밝고 즐거운 모습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경기에 임해 좋은 성과를 거뒀는데, 이것이 평소 내가 강조하는 행복한 핸드볼이다. 주니어, 시니어까지 잘 성장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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