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OVO |
한국도로공사가 외국인 선수 켈시 페인(등록명 켈시)의 활약을 앞세워 KGC인삼공사를 완파,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도로공사는 2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22 25-20 25-18)으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인삼공사는 개막 3연패에 빠졌다.
도로공사의 켈시는 24득점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박정아(14득점), 배유나(9득점), 문정원(6득점), 정대영(5득점) 등 국내 선수들이 제몫을 해내며 낙승을 거둘 수 있었다.
인삼공사는 2년 차 외국인 선수 발렌티나 디우프(등록명 디우프)가 16득점(공격 성공률 31.91%)에 그치며 기대미 미치지 못했고, 베테랑 한송이가 블로킹을 6개나 잡아내며 1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