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덕은 한국기록원 원장, 데이나 니콜 헤슈 미국 WRC 심사위원대표 ,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장희구 코오롱 인더스트리 사장(사진-코오롱) |
코오롱은 14일 신소재 전문 계열사 아토메탈테크코리아가 개발한 비정질합금 신소재 아토메탈을 골프공에 적용해 세계적 기록인증 기관인 미 WRC(World Record Committee, 세계기록위원회)로부터 세계 최장 비거리 골프공(The Longest Golf Ball for the Best Distance) 타이틀을 최초로 공식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마곡 코오롱 원앤온리 타워에서는 한국기록원과 미국 WRC로부터 '세계 최장 비거리 골프공' 공식 인증을 받는 인증식이 열렸다. 인증식에는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과 김덕은 한국기록원 원장, 데이나 헤슈(Dana Nicole Hesch) 미국 WRC 심사위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글로벌 인증기관으로부터 최장 비거리 골프공임을 공식 인정받은 경우는 아토맥스가 최초다.
WRC는 공인된 로봇 스윙기를 이용해 동일 조건에서 실시한 인증 테스트에서 아토맥스 골프공이 타 브랜드 10개사의 13종의 골프공과 대비 13~18미터 이상 더 날아가는 기록을 인정해 최장 비거리를 내는 골프공으로 인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