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경(오른쪽)에게 볼을 올리는 세터 김다인(6번) [국제배구연맹(FIVB) 홈페이지 캡처] |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전중인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오는 7월 개막하는 도쿄올림픽 조별리그에서 첫 맞대결을 펼칠 상대인 브라질에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 이탈리아 리미니의 리미니 피에타에서 열린 대회 예선 라운드 5주 차 13번째 경기에서 브라질에 세트 스코어 0-3(18-25 23-25 18-25)으로 졌다.
김연경이 17득점, 정지윤이 12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지만 완패를 막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대회 3승 10패, 승점 9를 기록했고, 브라질은 11승 2패, 승점 34를 기록했다.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A조에 편성된 한국과 브라질은 7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맞붙는다.
한국은 20일 터키, 21일 네덜란드와의 경기를 끝으로 이번 대회를 마감한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