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도쿄 아키하바라에 있는 신감각 체험형 호텔 ‘노가호텔 아키하바라 도쿄(NOHGA HOTEL AKIHABARA TOKYO)’를 소개했다.
▲ 사진: 도쿄관광한국사무소 |
노가호텔은 ‘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탄생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 및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일본을 대표하는 e스포츠 전문점이 많이 자리하고 있는 아키하바라에는 ‘게임’을 테마로 한 ‘e-sports 게이밍룸’을 운영하고 있다.
아키하바라에 위치한 e스포츠 교류 시설 ‘eXeField Akiba’를 운영하는 ‘NTTe-Sports’의 컨설팅을 통해 탄생한 이 객실은 많은 프로게이머 및 스트리머가 사용하는 고사양 컴퓨터를 비롯해 게임패드, 컨트롤러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주변기기를 채택했다. 여럿이 함께 가볍게 즐기는 게임부터 콘텐츠 크리에이션까지 다양한 스타일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
객실은 트윈 베드가 나란히 놓여 있는 ‘게이밍 트윈’과 2층 침대가 설치되어 있는 ‘게이밍 뱅크’ 타입 두 가지로 운영되며, 각 룸 타입의 정원은 최대 2명까지다. 정원에 맞게 게이밍 컴퓨터 두 대가 설치돼 있어 동시에 함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긴 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e스포츠 특성에 맞춰 게임 이용자를 배려한 아이템도 준비돼 있다. 인체 공학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게이밍 체어부터 호텔 투숙객의 편의를 위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어메니티 아이템, 장시간 플레이로 지쳤을 때 마시면 좋은 에너지 드링크도 포함돼 있다.
노가호텔은 세계적인 시험·검사·인증 기관 ‘뷰로 베리타스’가 국제적인 안전 및 위생 기준을 만족하는 숙박 시설에 발행하는 ‘SAFEGUARD’ 라벨을 처음으로 취득한 일본 호텔이다. 코로나 이후 더 중요시되는 감염병 예방 대책과 위생에 관해 호텔 방문객들이 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