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시청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우승(사진: 대한핸드볼협회)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삼척시청이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정상에 오르며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했다.
삼척시청은 7일 충북 청주의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SK 슈가글라이더즈에 26-23으로 이겼다.
삼척시청은 이날 신인 김민서가 6골에 6도움, 김보은이 6골을 넣으며 득점을 주도한 가운데 수비에서는 골키퍼 박미라와 박새영도 각각 41.2%와 38.1%의 방어율로 맹활약을 펼쳐 3골 차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3을 확보한 삼척시청은 2위 SK와 승점 차를 5로 벌리면서 남은 정규리그 최종전 결과와 관계 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2년 연속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삼척시청은 챔피언결정전에 직행, 플레이오프 승자와 시즌 챔피언 자리를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치게 된다.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는 8개 팀이 정규리그를 치러 3, 4위가 준플레이오프를,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정규리그 2위 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러 삼척시청의 결승 상대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