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휘(사진: KOVO) |
강소휘는 지난 22일 현대건설과의 홈경기 3세트 후반 블로킹 착지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쳤고, 진단 결과 발목 염좌로 2∼3주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IBK기업은행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강소휘의 현재 상태에 대해 "어제 맨투맨 훈련까지 소화했다. 100%는 아니지만, 점프까지 가능하다"며 "체육관 적응을 계속해야 하기에 오늘 경기장에 데려왔다. 다만, 경기를 뛰게 할 생각은 없다"고 설명했다.
강소휘는 이르면 2월 5일 인천 흥국생명전을 통해 복귀할 전망이다.
차 감독은 "일단 흥국생명전 복귀를 생각 중"이라며 "얼마만큼 통증을 완화해서 나오느냐가 중요하다. 좋은 시기에 좋은 몸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소휘는 이날 경기에서 웜업존에 머물며 동료들과 밝은 얼굴로 가볍게 리스브 연습을 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GS칼텍스는 기업은행에 풀세트 접전 끝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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