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고려 거란 전쟁’이 고려 최고의 첨단 무기 ‘검차’를 최초로 공개했다.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인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새 대하 사극 ‘고려 거란 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KBS 50주년 특별기획 '고려 거란 전쟁' 2차 티저...'검차' 활용 스펙타클 전쟁씬 예고/KBS |
뜨거운 관심 속 오늘(21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는 고려 최고의 첨단무기 ‘검차’의 모습이 처음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는다.
웅장한 음악과 함께 거대한 자태를 드러낸 검차는 바라보는 것만으로 공포심을 자극하는가 하면, 짐승 문양의 방패와 서슬 퍼런 창날, 거대한 바퀴를 교차로 보여주며 압도적 스케일을 자랑한다. 특히 칼날 끝에 맺힌 핏방울과 방패에 묻은 핏자국은 고려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치열한 혈투를 벌였는지 그 위력을 보여준다.
‘고려 거란 전쟁’ 제작진은 “한층 높아진 시청자들의 지식 수준과 식견에 부합하기 위해 특정 사건의 객관적 기술은 물론 의상, 소품 등에 있어 작은 디테일까지 기록에 입각해 재현했다. 특히 당시 최고의 첨단무기 검차를 활용한 필승 진법과 전략을 생생하게 구현한 스펙타클형 전쟁씬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새 대하 사극 ‘고려 거란 전쟁’은 오는 1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