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격하는 김연경(사진: 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전중인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세계 랭킹 12위)이 벨기에(14위)에도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미니의 리미니 피에라에서 열린 대회 둘째 주 예선 라운드 6차전에서 벨기에에 세트 스코어 2-3(25-23 23-25 16-25 25-19 12-15)으로 졌다.
김연경(중국 상하이)과 이소영(KGC인삼공사)이 각각 27점, 23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상대 주포 브릿 헤르보츠의 측면 공격과 장신 센터들의 이동 공격을 막는데 실패하며
이날 패배로 최근 3연패에 빠진 한국은 총 5주 일정으로 팀당 15경기를 치르는 이번 대회에서 현재 단 1승(5패)만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