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이 여름철 휴가룩 완성을 위한 슈즈 스타일링을 제안한다./사진=W컨셉 제공 |
[스포츠W 이일용 기자] W컨셉이 올 여름 인기 글로벌 슈즈 브랜드 상품 큐레이션 기획전을 연다.
W컨셉은 ‘홀리데이 휴가룩’을 테마로 올해 인기 신발 트렌드를 소개하고 휴가지에 어울리는 신발과 옷, 액세서리 등을 큐레이션해 스타일링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31일까지 ‘플레이 인 글로벌홀리데이샵’ 기획전을 열고 휴가지 테마에 어울리는 글로벌 슈즈 브랜드 15개와 신발 200여 종을 큐레이션해 최대 76%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W컨셉이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신발 매출을 분석해본 결과 샌들, 뮬·슬리퍼, 스니커즈 등 여름 대표 신발 상품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샌들 매출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38% 늘었으며 바다나 수영장에서 신고 벗기 편하고 생활 방수가 가능한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대표적으로 솔트워터 샌들, 젤리슈즈로 유명한 메듀즈 등 브랜드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다나 리조트로 휴가를 계획한다면 슬리브리스 원피스와 색깔별로 선택이 가능한 메듀즈 샌들을 신거나 체크패턴의 어깨끈이 있는 점프수트와 솔트워터 샌들을 매치하면 휴가지와 어울리는 멋스러운 휴양룩을 완성할 수 있다.
다음으로 여름철 대표 상품인 뮬·슬리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는데 특히 미끄럼 방지 기능이 포함된 플립플랍이 인기가 높았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아일랜드 슬리퍼, 꼴레꼴레, 하바이아나스 등이 있고, 특히 우포스와 크록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배, 9배 증가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 여름 캠핑을 계획한다면 베이직한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편안한 치노팬츠를 활용해 활동감은 높이고 꼴레꼴레 슈즈의 컬러감을 활용해 포인트를 주는 것을 추천한다.
사계절 내내 수요가 높은 스니커즈도 인기 상품이다. 올해 들어 발은 편하지만 스타일을 강조한 단화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나이키, 베자, 리프로덕션오프 파운드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여성 고객 사이에서는 메리제인 슈즈로 유명한 빅토리아 슈즈의 인기가 높았다.
이어 산으로 여행을 계획하거나 액티비티 즐기는 고객을 위해 쿠션이 포함된 스니커즈와 레트로 감성이 더해진 박시한 티셔츠, 쇼트 팬츠를 매치해 활동성을 높이는 것을 추천한다.
노자민 W컨셉 MEN&GLOBAL 팀장은 “산, 바다, 리조트 등 다양한 휴가를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여름철 인기 신발과 옷 스타일링을 참고할 수 있도록 맞춤 쇼핑 콘텐츠를 준비했다”며“앞으로도 고객이 찾는 인기 브랜드, 상품을 큐레이션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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