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게르베르그 인스타그램 캡쳐(사진: Ivar Waage Johansen) |
여자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발롱도르 수상의 영예를 안은 노르웨이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이다 헤게르베르그(올림피크 리옹)가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을 배경으로 발롱도르 트로피를 들고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헤게르베르그는 사진과 함께 "WHAT A NIGHT(대단한 밤)"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헤게르베르그는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8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첫 여자 발롱도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헤게르베르그는 지난 2017-2018 시즌 컵대회 포함 25경기에서 42골을 기록하는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 리그에서 소속팀 올림피크 리옹을 우승으로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