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세계컬링연맹 |
‘팀킴’이 내년 2월 열리는 전국 동계체전에 대비해 훈련에 나선다.
대한체육회는 27일 “팀킴이 오는 29일부터 의성 컬링훈련원에서 훈련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 일가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폭로한 데 이어 의성 컬링훈련원 빙질관리사(아이스메이커)도 사직했다. 온도 자동제어시스템으로 컬링장 얼음은 녹지 않았지만 아이스메이커의 부재로 빙질이 훈련을 할 수 없는 상태여서 김경두 일가로부터 컬링장 열쇠를 넘겨받고도 훈련을 할 수 없었다.
체육회 관계자는 "아이스메이커가 없어 훈련원을 쓸 수 없었는데 전국 아이스메이커들이 자원봉사를 해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