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이지한 기자] 글로벌 미디어 기업 넥스티스가 운영하는 음악 기반 미디어 브랜드 채널캔디와 예술품 큐레이팅 및 전시 기반으로 활동하는 스퀘어 갤러리가 문화예술의 대중 접근성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지속가능한 문화사업 발전을 목표로, 다양성과 접근성을 중점으로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파트너쉽을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채널캔디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공간 '캔디성수'를 기반으로 양사의 인력, 장비, IP를 활용하여 독창적인 온·오프라인 음악 및 예술 전시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는 것이 포함된다.
채널캔디는 IP 분야에 집중 투자하며, 현재 공연형 라이브 콘텐츠 시리즈인 ‘캔디라이브(CANDY LIVE)’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해외 유명 힙합 아티스트 스웨리(Swae Lee), 오프셋(Offset), 그리고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예(Ye, Kanye West)의 내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문화 콘텐츠를 통해 관객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독자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 정면에서 왼쪽 스퀘어갤러리 "Smudgy and Lossy" 전시 , 오른쪽 캔디성수 공연장 |
스퀘어 갤러리는 전통적이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쉼과 휴식이라는 주제 아래 새로운 작가들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대중들에게 휴식과 회복이 개인과 공동체에 얼마나 중요한 지 예술작품과 작가들의 진정성 있는 표현으로부터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채널캔디와 스퀘어 갤러리는 “노스텔지어(Nostalgia)”의 의미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채널캔디는 'LOVE THE MOMENT'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삶 속 소중한 순간 순간이 결코 변하지 않고, 달콤한 기억 그대로 아름다움이 있듯이, 그 순간을 함께한 음악과 행복한 기억을 통해 안정을 찾고 그 기억 중 한 부분을 소비자들과 함께하길 위해 노력 중이며, 스퀘어 갤러리 역시 예술작품들의 품은 이야기를 통하여 어려움이나 변화에 대한 위안을 찾고 안정을 찾도록 돕고자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소비자들에게 과거의 감정 속에서 현재의 삶에 새로운 힘과 위안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고, 음악과 미술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문화예술 콘텐츠의 다양성과 접근성을 확대하여, 함께 즐기며 공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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