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카드 제공 |
[스포츠W 김성인 기자] 신한카드가 대한민국 스노보드 대표 선수의 금빛 질주를 후원한다.
신한카드는 대한민국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채운, 최가온 선수를 지원하는 협약식을 두 선수와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채운 선수는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종목 국가대표로 2022년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표팀에 선발되며 최연소 남자 선수로 참가했다. 2022년 FIS(국제 스키 연맹)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올해는 FIS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최가온 선수는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종목 국가대표로 2022년 FIS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위를 시작으로 올해는 엑스게임(X Games)에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출전해 최연소 우승을 달성했다. 이어 듀 투어(Dew Tour) 대회에서도 최연소·최고점 우승을 차지하며 신예 스타로 떠올랐다.
엑스게임과 듀 투어는 미국에서 개최되는 익스트림 대회로 올해는 미국 콜로라도 아스펜과 코퍼마운틴에서 각각 개최됐다.
신한카드는 앞으로 두 선수가 동계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을 포함한 각종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문동권 사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를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