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유리(사진: 인천현대제철 공식 소셜미디어 캡쳐) |
서울시청은 전반 8분 만에 박은선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으나 현대제철은 최유정의 프리킥 동점 골로 3분 만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공방을 이어가던 양팀은 전반 33분 서울시청은 박다혜의 날카로운 오른발 감아차기 슛이 골로 연결되면서 균형이 깨졌다.
이날 승리로 최근 3연승을 달린 현대제철은 승점 19(6승 1무 1패)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같은 날 창녕WFC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따낸 2위 한수원과는 승점 2점 차가 유지됐다.
화천 KSPO는 수원도시공사와 6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4-2로 승리, 3위(승점 13·3승 4무 1패)로 올라섰고, 수원도시공사는 5위(승점 11·3승 2무 3패)에 자리했다.
6위 보은 상무(승점 8·2승 2무 4패)는 7위 세종 스포츠토토(승점 5·1승 2무 5패)를 1-0으로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