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로드FC |
현재 강원도 원주에서 원어민 교사로 재직중인 '선생님 파이터' 로웬 필거(원주 로드짐MMA)가 종합 격투기 단체 '로드FC'(ROAD FC) 데뷔 4연승에 도전한다.
필거는 오는 12월 14일 서울시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여자부 리그인 굽네몰 로드FC 057 더블엑스(XX)에 출전해 유카리 나베(일본 PARAESTRA MATSUDO)와 –60kg 계약 체중 경기를 치르게 됐다.
필거는 미국에서 10세 때부터 19세까지 레슬링을 수련하며 워싱턴주 3위, 전미 대회에서 7위 1회, 8위 1회를 한 실력자다. 대학 시절에는 격투기를 수련했다.
필거는 지난해 12월 15일 '샤오미 로드FC 051 더블엑스'에서 김영지와 무제한급 경기로 데뷔전을 치러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둔 것을 시작으로 올해 5월과 6월 양희조(판정)와 박하정(암바 서브미션승)을 연파, 현재 로드FC 데뷔 3연승을 달리고 있다.
필거의 4연승 도전 상대는 데뷔 후 처음으로 상대하는 일본인 파이터 유카리 나베.
나베는 용인대 유도부 출신으로 한국에서 거주하기 때문에 한국어에도 능통한 '지한파' 파이터. 현재까지 종합 격투기 전적 6승 3패 1무를 기록중이다.
한편 로드FC는 11월 9일 굽네몰 로드FC 056이 끝난 뒤 12월 14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여성부리그인 굽네몰 로드FC 057 더블엑스와 연말 시상식,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 로드F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