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이범준 기자] 짐웨어 브랜드 뮬라(MULA)가 지난 1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 피트니스 어워즈' 짐웨어 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피트니스·보디빌딩 단체 나바(NABBA) 코리아가 주최하는 '아시아 피트니스 어워즈'는 매 연말을 장식하는 대표적인 피트니스 시상식으로, 국내 최정상 프로 선수 및 모델 중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갖춘 이들을 선정해 발표한다.
뮬라는 올해 신설된 짐웨어 부문에서 업계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첫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나바코리아 출전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선호도 조사 결과 및 업계 관계자 평가 등 피트니스 전문가들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다.
(주)뮬라 조현수 대표는 "올 한 해 뮬라(MULA)의 전문화 및 본격화를 목표로 활발한 운영을 펼쳐온 만큼, 이번 브랜드 대상 수상을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향후 국내 대표 프로페셔널 짐웨어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 시장 저변 확대 및 성장에 적극 앞장서며 많은 성원과 관심에 보답할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보디빌더, 피지크 모델, 스포츠 모델, 클래식 모델 등 10개 부문에 걸친 분야에서 본상을 선정했으며 이외 9개 부문의 특별상도 함께 시상했다. 특히 보디빌더 부문 ‘올해의 선수상’은 NABBA 보디빌딩 프로 부문 5연패를 달성하며 압도적 퍼포먼스를 보여준 김강민 선수가 차지해 뜨거운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이외에도 클래식모델 부문에는 양경필 선수, 버뮤다모델 부문에는 조성득 선수 등이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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