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파카이 엔터테인먼트 이점숙 대표이사와 (오른쪽)넥스티스 박재형 대표이사 (사진제공 : 넥스티스) |
[스포츠W 이지한 기자] 지난 8월 칸예 웨스트의 내한 공연을 주최하여 주목받은 음악 전문 미디어 브랜드 채널캔디(CHANNEL CANDY)의 모기업 넥스티스(NEXTIS)가 중국 및 아시아 권역을 무대로 공연사업을 펼치는 주식회사 파카이 엔터테인먼트(FACAI ENTERTAINMENT)와 공동 프로모션, 공연, 문화 행사 및 페스티벌 개최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문화 콘텐츠의 공동 제작과 문화 행사의 공동 개최를 목표로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공동 프로모션을 통한 문화 행사 콘텐츠의 시장 진입 및 확대, 문화 행사의 개최를 통한 교류 증진, 그리고 국내외 아티스트의 섭외 및 관리가 포함된다.
또 두 기업은 문화예술 콘텐츠의 다양성과 문화 행사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향유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한편, 국내외 아티스트의 섭외 및 관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사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넥스티스는 IP 분야에 집중 투자하며, 현재 공연형 라이브 콘텐츠 시리즈인 ‘캔디라이브(CANDY LIVE)’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해외 유명 힙합 아티스트 스웨리(Swae Lee), 오프셋(Offset), 예(Ye, Kanye West)의 내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문화 콘텐츠를 통해 관객들과 활발히 소통하여 독자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파카이 엔터테인먼트는 중국의 3대 뮤직플랫폼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업 관계를 통해 한중 문화 교류와 글로벌 아티스트의 양국 공연을 준비 중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에는 글로벌 빅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을 추진하여 국내외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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