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한국민속촌이 아름다운 조선의 밤을 경험할 수 있는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를 4월 7일부터 11월 12일까지 금, 토, 일 및 공휴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 한국민속촌 귀굴 (사진: 한국민속촌) |
2023 연분은 대기하는 관람객을 위해 오프닝에 퀄리티 높은 무용 공연을 더했다. 또 직접 관람객이 참여해 오감이 즐거운 공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민속촌 안쪽 내자원에는 공포체험이 준비됐다. 한국민속촌은 지난해 소셜 미디어(SNS)에서 화제가 된 워크스루형 공포체험 ‘귀굴:혈안식귀’와 국내 최장 야외 공포체험 ‘살귀옥’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민속마을 곳곳에는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와 포토존을 만나볼 수 있다. 달빛, 단청, 연분, 가마 포토존은 특별한 그림자 사진 연출이 가능하다. 사극 단골 촬영지인 목교 포토존과 지곡천 달 포토존도 야간개장 스테디셀러다.
이 밖에도 포토존에서 함께 찍으면 좋은 아이템으로 어두운 밤을 밝게 비춰줄 한지 꽃 만들기, 보석팔찌 만들기 체험이 준비됐다.
한국민속촌 남승현 콘텐츠기획팀장은 “우리 전통의 밤을 더 아름답게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콘텐츠를 알차게 준비했다. 2023 연분 공연과 함께 봄나들이 나온 가족, 연인,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