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이지한 기자] 최근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한 가운데 ‘장수탕 선녀님’이 3대가 함께 보는 가족뮤지컬로 주목받고 있다.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은 오래된 동네 목욕탕에서 선녀님을 만나 신나는 하루를 보낸 덕지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백희나 작가의 동명 그림책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 사진=할리퀸크리에이션즈 |
2021년 초연을 올린 작품은 개막 후 지난 3년 연속 관객평점 9.9, 2022~2023연간 판매랭킹 1위(공연예술통합전산망 KOPOS 기준), 누적 관객 58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제8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의 특별 부문 ‘아동가족뮤지컬상’을 최초로 수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국 뮤지컬 어워즈는 작품에 대해 “탄탄한 스토리에 음악 구성이 쉬우면서도 재미있어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백희나 원작 그림책을 훌륭하게 무대화한 작품”이라 평했다.
작품은 탈의실, 냉탕, 열탕, 때밀이 침대 등 실제 목욕탕을 구현한 세트를 통해 부모 세대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자녀 세대에게는 마법의 세계를 열어준다. 현실과 맞닿은 배경에서 화려한 영상과 조명, 특수효과를 통해 펼쳐지는 판타지는 음악이 더해져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장수탕 선녀님’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장수탕 369 패키지’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3, 6, 9매를 예매할 시 43%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3매 단위로 구매 가능하다. 해당 할인은 오는 9월 8일까지의 회차에 적용된다.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은 서울숲 씨어터 2관(갤러리아포레 G층)에서 오픈런으로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제작사 할리퀸크리에이션즈㈜는 전문적인 제작, 마케팅 노하우를 가진 구성원들이 창의적인 접근과 수준 높은 프로세스로 무대공연, 엔터테인먼트, 전시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창작하는 문화예술 전문기업이다. ‘레미제라블’, ‘미스 사이공’, ‘미스터쇼’ 등을 기획, 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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