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정(사진: ISU홈페이지) |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지난달 2차 대회에 이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9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1,500m에서 2분28초264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심석희는(한체대)는 2분29초996로 캐나다의 킴 부탱(2분28초476)에 밀려 4위로 아쉽게 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여자 대표팀 막내 김건희(만덕고)도 금1·은1로 대회를 마쳤다. 8일 여자 1500m 1차 레이스에서 금메달, 9일 여자 3000m 계주에선 은메달을 따냈다.
이어 최민정-김건희-김지우-심석희가 나선 대표팀은 3000m 계주에서 4분11초507로 네덜란드(4분11초327)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