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친정엄마’가 작품의 컨셉에 어울리는 ‘할무이가 쏜다!’ 이벤트를 개최한다.
▲ 사진: ㈜수키컴퍼니 |
제작사 ㈜수키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봉란엄마, 봉란, 미영, 유빈’처럼 4대가 같이 뮤지컬을 보러오면 할머니 티켓 한 장으로 4대가 입장 가능!”이라는 안내문으로 가족 단위 관객들의 겨냥하는 혜택을 전했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엄마와 딸의 일상을 사실적인 묘사와 섬세한 감정선이 특징인 극으로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공연해 온 작품이다.
작 중 ‘엄마’인 봉란은 극 중 돌아가신 엄마를 향한 사랑과 애틋함을 드러내며 ‘엄마도 누군가의 딸이었다.’라는 메시지로 감동을 전하고, 작 중 ‘딸’ 미영은 결혼 후 딸 ‘유빈’을 낳고 기르며 엄마의 무조건 적인 사랑을 서서히 이해하게 되며 공감을 자아낸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이런 작품의 서사를 적극 반영한 ‘할무이가 쏜다!’ 이벤트를 선보인다. 해당 이벤트는 현장 예매 잔여석에 한해 구매한 1개의 티켓으로 4대 가족이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사실상 ‘1+3’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족과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뮤지컬 ‘친정엄마’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할무이가 쏜다!' 이벤트는 초연부터 역대 모든 시즌의 무대에 선 엄마 역 김수미의 아이디어로부터 출발한 이벤트로, 더 많은 관객이 작품을 통해 따뜻한 가족 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는 김수미의 작품을 향한 애정이 묻어난다.
한편, 뮤지컬 ‘친정엄마’는 딸을 향한 무조건적 사랑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엄마’와 그런 엄마를 이해하지 못하는 ‘딸’의 이야기를 주크박스 뮤지컬 형식에 담아 ‘님과 함께’, ‘무조건’, ‘사랑스러워’ 등 대중가요를 서사에 엮어냈다.
김수미, 정경순, 김서라, 김고은(별), 현쥬니, 신서옥, 김형준(SS501), 김도현, 이시강 등의 캐스팅과 함께하며 6월 4일까지 디큐브 링크 아트센터에서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