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신들린 흥행 속도로 8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 '가 개봉 이후 3주차에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개봉 3주차 주말(3월 8일부터 10일까지)에총 127만 5219명을 동원하며 적수 없는 파죽지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총 누적 관객수는 804만 1973명이다.
▲800만 돌파 '파묘', 3주차 무대인사에 '험한 것' 등장..."특수분장 쉽지 않았다" 소감/㈜쇼박스 |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탄탄한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이스터에그를 찾는 재미를 선사하며 N차 관람을 유도, 매주 신기록을 경신하며 압도적인 스코어를 보이고 있다.
개봉 11일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서울의 봄'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9일(토) 서울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했다. 이번 무대인사에는 최민식부터 유해진, 김재철, 김민준, 김병오, 김태준, 정윤하, 장재현 감독까지 '파묘 '를 빛낸 주역들이 총출동해 관객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전했다. 특히 이번에는 ‘험한 것’을 연기한 두 배우 김민준, 김병오가 종영 무대인사를 진행, 관객들이 영화를 관람한 후 이들을 바로 만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해 화제를 모았다.
▲800만 돌파 '파묘', 3주차 무대인사에 '험한 것' 등장..."특수분장 쉽지 않았다" 소감/㈜쇼박스 |
먼저 최민식은 “관객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반응해주시고 즐겨주셔서 너무 재미있고 행복하다. 여러분 인생에서 ‘험한 것’을 모두 ‘파묘’했으면 좋겠다”라며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유해진은 “와주셔서 감사하다. 관객분들이 극장의 맛을 느껴주시고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김재철은 “정말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은 순간들이다. 여러분들을 잊지 않고 마음에 담아 열심히 연기하겠다”라고 전하며 관객들의 열띤 응원에 보답했다.
김민준과 김병오, 김태준, 정윤하는 각각 “촬영하면서 모두들 고생 많았는데 많이 응원해주셔서 보람차다”, “특수 분장이 쉽지는 않았지만 관객분들의 많은 관심 덕분에 첫 무대인사를 하게 되었다. 뜻깊은 시간이다”, “귀한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관객 여러분들 덕분에 무대인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무대인사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800만 돌파 '파묘', 3주차 무대인사에 '험한 것' 등장..."특수분장 쉽지 않았다" 소감/㈜쇼박스 |
마지막으로 장재현 감독은 “ '파묘 '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고생한 보람이 있다. 덕분에 앞으로도 계속 영화를 제작할 힘이 난다”라며 '파묘 '의 장기 흥행에 대한 감사를 표현했다. 훈훈한 분위기 속 개봉 3주차 무대인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파묘 '는 K-오컬트의 정상에 오르며 독보적인 흥행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800만 흥행 기록을 돌파한 '파묘' 팀은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흥행 감사’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각 캐릭터들이 ‘파묘’에 본격적으로 가담하는 긴장감 넘치는 순간들을 담아 시선을 집중시킨다. 영화 속 명장면을 다시금 떠오르게 만드는 스틸은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N차 관람 욕구를 더욱 자극한다.
3주차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한 영화 '파묘 '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