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이 비통 F1 모나코 그랑프리 공식 트로피 트래블 케이스(사진: 루이 비통)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루이 비통이 2023 포뮬러 원(F1) 모나코 그랑프리 공식 트로피 트래블 케이스를 제작, 공개했다.
모나코 자동차 클럽(ACM: Automobile Club de Monaco)과의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는 루이 비통은 F1 모나코 그랑프리 역사에서 영감을 받아 올해로 80주년을 맞이한 F1 모나코 그랑프리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이 트로피 케이스를 제작했다.
이번 트로피 트래블 케이스에는 루이 비통의 모노그램 캔버스에 모나코 공국 국기의 붉은 색 및 흰색 조합의 스트라이프로 알파벳 브이(V)가 새겨졌다.
이는 승리(Victory)의 상징이자, 파워와 정교함을 모두 갖춘 주행을 선보일 수 있는 모나코 그랑프리 특유의 도심 경로를 상기시킨다. 또한, 프랑스 파리 근교에 위치한 루이 비통의 아니에르(Asnières) 공방에서 장인의 수작업으로 특별 제작돼 루이 비통 고유의 장인정신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케이스에는 총 서킷 길이 3,337km 중 19곳의 커브 구간을 묘사한 트로피가 담겼으며, 이는 지난해 F1 모나코 그랑프리의 우승자 세르지오 페레즈(Sergio Pérez)에게 수여됐다.
▲ F1 모나코 그랑프리 공식 트로피와 F1 드라이버 베르스타펜(사진: 루이 비통) |
이외에도 판지오(Fangio), 힐(Hill), 모스(Moss), 스튜어트(Stewart), 세나(Senna), 프로스트(Prost), 슈마허(Schumacher)와 같은 전설적인 선수들을 비롯해, 최근 알론소(Alonso), 베텔(Vettel), 로즈버그(Rosberg), 리카르도(Ricciardo), 해밀턴(Hamilton) 등 최고의 챔피언들이 F1 모나코 그랑프리 승리의 영광을 누린 바 있다.
한편, 루이 비통은 F1 모나코 그랑프리 이외에도 피파 월드컵(FIFA World Cup™), NBA 래리 오브라이언 트로피(NBA Larry O’Brien Trophy), 리그 오브 레전드 트로피(League of Legends Trophy), 2023 프랑스 럭비 월드컵(Rugby World Cup), 데이비스컵(Davis Cup),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Roland Garros), 아메리카스컵(America’s Cup) 등 세계적인 대회의 트로피들을 담아내는 맞춤형 트래블 케이스를 제작하며 ‘우승의 영광은 루이 비통과 함께 여행한다’는 철학을 직접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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