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재훈 기자] 어느덧 겉옷을 챙겨야 하는 완연한 가을이다. 산림청이 발표한 단풍 예측지도에 따르면 올해 단풍 절정은 오는 23일 강원도를 시작으로 점차 남하한다. 단풍은 특히 산간지역에서 절경을 이룬다. 때문에 주로 산간지역에 위치한 골프장에서는 라운드와 함께 단풍구경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쇼골프의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대표 조성준)는 가을 단풍구경과 함께 골프여행이 가능한 지역별 1박 2일 골프 투어 코스를 제안했다.
먼저 강원도에서는 가장 먼저 단풍이 물드는 설악산 인근의 ‘플라자CC 설악’이 있다. 플라자CC 설악은 그린피와 함께 숙박, 조식, 와인까지 포함한 투어 패키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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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리힐리 컨트리클럽(사진: XGOLF) |
또한 청태산 자락에 위치한 ‘웰리힐리 컨트리클럽’은 그린피, 숙박, 조식, 석식, 커피까지 포함된 투어 상품을 선보였다. 충청도에서는 칠갑산과 계룡산 사이에 위치한 ‘롯데 스카이힐 부여CC’가 있다. 롯데 스카이힐 부여CC는 그린피와 숙박만으로 상품을 구성해 비교적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아산 영인산 자락에 위치한 ‘SG아름다운 골프&리조트’는 그린피, 숙박, 조식 투어 구성으로, 타 골프장 대비 수도권과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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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원 상주 골프리조트(사진: XGOLF) |
또한 경상도의 ‘블루원 상주 골프리조트’는 백화산을 끼고 있어 단풍 절경 1열에서 라운드가 가능하다. 또한 그린피와 숙박은 물론 조, 중, 석식 및 카트피 2회까지 포함한 풀패키지 투어상품을 50만원 이하로 구성했다. 전라도에도 단풍축제가 열리는 내장산 인근의 ‘고창 컨트리클럽’, 단풍 절경으로 유명한 봉화산 근처의 ‘디오션 컨트리클럽’ 등이 그린피, 숙박, 조식 패키지 투어를 선보인다.
XGOLF 관계자는 ”라운드와 단풍구경을 함께 즐기고자 투어 상품을 찾는 골퍼들의 수요가 증가하는 가을 골프 시즌에는 단풍구경에 최적화된 골프 투어를 추천하고 있다”며 ”XGOLF 이용후기를 기반으로 매 시즌 회원 맞춤형 최상의 컨디션을 가진 골프장을 추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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