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톱5 진입과 함께 타이틀전 겨냥
▲ UFC_산토스 vs 안칼라예프(사진: 커넥티비티 제공) |
한국시간으로 오는 13일 UFC 라이트헤비급 랭킹 5위 'KO 아티스트' 티아고 산토스(22-9, 브라질)가 랭킹 6위 마고메드 안칼라예프(16-1, 러시아)와 맞붙는다.
7연승의 안칼라예프는 산토스를 잡고 타이틀전을 겨냥하고 있다.
2018년 UFC에 데뷔한 안칼라예프는 데뷔전 패배 이후 7경기 연속 패배 없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안칼라예프는 16번의 승리 중 총 9번의 KO/TKO 승리와 총 7번의 1라운드 피니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안칼레예프는 "내가 최고의 모습을 보인다면 다음 경기는 타이틀전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산토스는 이번 대회에 앞서 "안칼라예프는 좋은 타격가고 수준 높은 레슬링 실력을 자랑한다”고 평가하며 "이번 승리는 타이틀전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승리를 자신했다.
산토스는 2018년 미들급에서 라이트헤비급으로 체급을 올린 뒤 3경기 연속 KO 승리를 거두며 톱 컨텐더로 입지를 다진 바 있다. 종합격투기 22번의 승리 중 15번을 KO/TKO 승리를 기록한 점도 눈에 띈다. 2019년 존 존스와의 타이틀전에서 패배한 뒤 하락세를 보이던 산토스는 직전 경기에서 조니 워커에게 판정승을 거두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동안 얀 블라코비치, 앤소니 스미스 등의 상대로 실력을 증명한 산토스가 다시 승수를 쌓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