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U-15 축구대표팀 일본전 선발 멤버(사진:(사진: EAFF)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4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15세 이하(U-15) 여자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한국 대표팀이 일본과 비겼다.
대표팀은 18일 중국 다롄 풋볼 유스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일본과 1-1로 비겼다.
전·후반 각 35분씩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조안(울산현대청운중)과 김희진(예성여중)을 투톱으로 내세운 한국은 전반 30분경 조안의 오른발 중거리슛을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이 공을 따낸 김희진이 재차 골문으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한국은 후반 31분 일본의 이케다 유즈하에게 실점해 동점을 허용했고, 더 이상의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지난 1차전에서 대만에 1-0 승리를 거둔 한국은 이로써 조별리그 1승 1무를 기록했다.
한국은 20일엔 북한과, 25일엔 중국과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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