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대한산악연맹과 대한산악스키협회는 오는 24일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고성종합운동장 및 고성산 일원에서 '2023 산림청장배 노르딕워킹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부(11km)와 동호인부(5km)로 나뉘어 진행된다. 엘리트부는 6개월 이상 노르딕워킹을 경험해 본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기가 진행되고, 동호인부는 현장 교육 후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 사진=대한산악연맹 |
노르딕워킹(Nordic Walking)이란, 1930년 핀란드 크로스컨트리 스키선수들이 눈이 없는 계절에 스키폴을 이용해 걷는 훈련을 하면서 시작됐다. 종주국 핀란드를 중심으로 향상된 이론과 운동 방법, 장비 개발의 발전을 통해 1980년대부터 유럽를 중심으로 대중화되면서 자연에서 즐기는 유산소 전신 운동으로 발전했다. 자세 교정과 체력 향상, 기분전환에 탁월하다.
이번 대회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기간 중 개최된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오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설악~금강권을 연결하는 4개 도시인 고성군, 속초시, 양양군에서 개최된다. 국제행사 승인을 받아 세계 최초로 열리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81%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의 역사, 문화, 생활, 생태 등과 평화콘텐츠를 접목한 전시와 학술, 체험, 이벤트 행사 등을 준비했다.
한편 '2023 산림청배 노르딕워킹대회' 참가신청은 대한산악스키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네이버폼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150명 무료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도시락, 기념품 및 완주주화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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