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현대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 개최를 확정 짓고 콜라보 카페 기간을 연장한다.
▲ 사진: 미디어캐슬 |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 2023년 개봉작 중 최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 중 국내 최고 스코어를 달성한 바 있다.
우선 5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현대백화점 신촌점 U-PLEX B2 층에서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팝업스토어로 이어지는 지하 연결통로에는 '스즈메의 문단속' 전시존이 자리한다.
다음으로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는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6일까지 팝업스토어가 진행된다. 4층 에스컬레이터 가까이에 위치한 아이코닉 스퀘어에 팝업스토어가 마련되며, 더욱 넓고 개방감 있는 공간에서 '스즈메의 문단속' 굿즈를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더현대 대구 B2 층 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의 팝업 스테이지와 크리에이티브 라운지에서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지하철 연결통로 및 출입구에서 '스즈메의 문단속' 캐릭터들이 방문객을 맞이하며 포토존이 따로 마련돼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스즈메의 문단속' 굿즈를 비롯해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용 굿즈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공개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추후 영화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홍대에서 운영 중인 '스즈메의 문단속' 콜라보 카페는 당초 9일까지 운영될 계획이었으나, 영화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에 대한 보답으로 운영 기간을 오는 23일까지 2주 연장한다. 또한 카페 종료 후, 동일 건물 1층 공간을 활용하여 6주간 '스즈메의 문단속' 굿즈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영화 속 캐릭터의 특색을 살린 음료와 디저트 메뉴를 비롯해 '스즈메의 문단속' 굿즈까지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콜라보 카페는 하루 평균 200명 이상 방문, 하루 매출 1천만 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