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조소현 인스타그램 캡쳐 |
최근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핫스퍼로 완전 이적한 조소현이 '팀 동료' 손흥민과 아스널과의 프리시즌 매치에 나선다.
토트넘 남녀팀은 오는 8월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1-2020시즌 개막에 대비한 프리시즌 연습경기를 펼친다.
토트넘과 아스널은 모두 여자팀을 운영하고 있다.
토트넘은 한국시간 8월 8일 오후 10시 아스널과 먼저 맞붙고, 9일 0시 45분 같은 경기장에서 토트넘 위민과 아스널 위민이 경기를 치른다.
이에 따라 남녀 국가대표 주축 선수인 조소현과 손흥민이 잇달아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을 누비게 될 전망이다.
토트넘 구단은 이번 아스널과의 남녀팀 연속 경기를 맞아 유관중 경기를 치른다는 계획이다.
토트넘은 지난 3일 구단 홈페이지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에서 조소현을 완전 영입하는 옵션을 실행했다"며 "조소현은 2022년까지 계약했고 1년을 추가로 연장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토트넘으로 반 시즌 간 임대된 조소현은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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