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직스테크놀로지 최종복 대표, 김재희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인공지능(AI) 디지털 설계 플랫폼 기업 ㈜직스테크놀로지(대표 최종복, 엄신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프로골퍼 김재희(SK텔레콤)를 후원한다.
이번 후원 계약으로 김재희는 향후 출전하는 국내외 대회에 ‘직스캐드(ZYXCAD)’ 로고가 들어간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KLPGA에 입회한 김재희는 2020년 드림투어(2부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상금왕에 올랐고 올 시즌에는 3월 KLPGA 투어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 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포르달러)에서 정규투어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재희 프로는 “시즌 중간에도 저를 믿고 후원을 결정해주신 직스테크놀로지에 매우 감사드린다. 2024년은 저에게 생에 첫 우승이라는 선물을 가져다준 정말 감사한 해다. 비록 상반기 시작에 비해 아쉬움이 남았지만, 하반기에는 새로운 후원사인 직스테크놀로지와 함께 시작하기에 좋은 에너지를 이어받아 남은 대회에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고 말했다.
직스테크놀로지 최종복 대표는 “직스테크놀로지의 대표상품인 직스캐드의 파워풀한 성능과 안정성, AI기반 기술력이 김재희 프로의 파워와 정교한 샷, 안정적인 스윙과 잘 매치가 된다.”며, “김재희 프로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직스테크놀로지 모든 구성원이 하나되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스테크놀로지는 국산 캐드인 직스캐드와 캐드 응용 프로그램 웍스(WORKS), 인공지능 기반 설계 프로그램 직스디자이너(ZYX Designer)를 개발해 국내 캐드 시장에서 빠르게 인지도를 높여 왔다. 직스테크놀로지는 오는 9월 베트남에서 열리는 Automation World Vietnam에 참가해 한국산 설계 소프트웨어 기술을 베트남 현지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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