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민지(사진: 한국여자축구연맹) |
한수원은 24일 경주 황성 3구장에서 열린 스포츠토토와의 한화생명 2021 WK리그 9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37분에 나온 여민지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결승골의 주인공 여민지는 한국여자축구연맹이 뽑은 9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추가한 한수원은 시즌 6승(2무1패)째를 기록하며 승점 20점 고지에 올랐고, 같은 날 인천 남동구장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창녕WFC를 3-0으로 꺾고 4연승을 달린 선두 현대제철(7승 1무 1패 승점 22)과의 격차를 승점 2점으로 유지했다.
현대제철은 이날 전반 35분 장슬기의 득점을 시작으로 후반 21분 손화연, 후반 32분 이민아가 연이어 골을 성공시키며 낙승을 거뒀다.
같은 날 서울시청은 수원도시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전반 19분과 후반 15분에 나온 박은선의 연속골에 힘입어 3-2로 승리, 3위(5승 4패 승점 15)로 한 계단 올라섰고, 화천 KSPO와 보은상무는 1-1로 비겼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