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라 블로바(사진: EPA=연합뉴스) |
앞서 지난주 핀란드 레비에서 열린 2020-2021시즌 FIS 알파인 회전 월드컵 1, 2차 레이스에서 이틀 연속 금메달을 따냈던 블로바는 이로써 2020-2021시즌 개막 이후 최근 6일 동안 3개의 월드컵 금메달을 따냈다.
▲페트라 블로바(사진: EPA=연합뉴스) |
블로바는 이번 시즌 네 차례 출전한 월드컵에서 모두 시상대에 올랐다. 회전에서 2회, 평행 회전에서 1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지난 달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대회전 경기에서는 3위에 올랐다.
블로바는 이로써 2020-2021시즌 종합 순위에서도 랭킹 포인트 360점으로 1위를 달렸다. 2위는 175점의 미셸 지생(스위스)이다.
블로바는 이날 자신의 SNS에 "길고 힘든 경기였다"며 "너무 힘들었지만 내가 할 수 있다는 것을 모두에게 증명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