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가영, 스롱 피아비, 이미래(사진: PBA) |
김가영은 7일 밤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고양에서 열린 대회 32강전에 나서 4조에서 애버리지 1.412를 기록, 조 1위이자 32강 전체 1위로 16강에 안착했다.
스롱 피아비는 1조에서 강지은(크라운해태), 최지민, 전어람과 경기를 펼쳐 1위(77점)를 차지했고, 5조에서 경기를 펼친 이미래는 93점으로 조 1위에 올라 73점으로 2위가 된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와 함께 16강에 진출했다.
6조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김세연(휴온스)과 오수정(웰컴저축은행), 전애린, 박수향이 한 조에서 만났다. 오수정은 1위 전애린(71점)에 이은 63점 2위로 32강을 통과한 반면 김세연은 3위(51점)로 서바이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대회를 마쳤다.
이밖에 임정숙(SK렌터카)은 오지연과 46점 동률을 이뤘으나 하이런에서 앞서 김갑선(62점)에 이은 2위로 간신히 살아남았다. 김보미(NH농협카드)는 61점으로 3조 1위를 차지했고 같은 조에서 대결한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은 최하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편, 대회 3일차인 8일 저녁 6시부터는 LPBA 16강전이 진행된다. LPBA 16강전은 3전 2선승 세트제로 치러진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